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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신임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국민의 힘 김희국 의원의 "택시 기본요금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1200원 정도"라고 답했다.
현재 택시요금은 3800원으로 1200원은 1998년 택시요금이다.
변창흠 장관은 무려 23년전의 택시요금을 대답했고
변창흠 장관이 대답한 요금은 현 요금의 30%도 안 되는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떻게 교통의 기본조차 모른채 나라를 운영할 수 있을까?
이는 영어선생님이 알파벳을 모르는 꼴 아닌가
오늘의 이 뉴스를 통해 한 가지 떠오르는 기사가 있으니 바로 정몽준의 버스요금 발언이다.
오랜만에 찾아보니 2008년에 일어났던 일로 벌써 13년 전의 일이다.
13년 전 버스요금이 1000원일 때 정몽준은 70원으로 대답해 곤혹을 치렀다. 이 당시에 대학생이었던 나도 이 뉴스를 보고 얼마나 충격받았었는지 기억이 난다. 나는 태어나서 70원으로 어떤 재화조차 구매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저 유명한 정치인이 버스요금을 700원도 아닌 70원으로 알 수 있을까?
이때 아마 계층사이를 가로막는 투명한 유리를 이때 처음 느꼈을 것 같다.
그래서 결론은?
뚜렷하게 나뉜 계층을 바라보고 탄식하고 그들을 욕하고 끝날 것인가?
아니면 사다리를 직접 만들어서라도 기어코 그 사다리에 올라타 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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