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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무지 탈출하기/주식 공부

스테이블코인 뜻, 종류 알아보기 (feat. 테더 USDT 테라 루나)

by 로아로니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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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해외거래소에서 기본 거래수단으로 USDT를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이러한 USDT는 스테이블코인의 한 종류이다. 기존의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나 크다. 이러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암호화폐가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즉, 스테이블코인의 뜻은, 기축통화인 달러나 법정화폐인 유로화 등과 같이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코인을 의미한다. 앞서 말한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으로 테더(Tether, USDT)가 가 았고 그 외에도 USDC, HUSD, PAX, GUSD 등 여러 종류의 스테이블코인이 있다. 즉 1테더 1달러의 가치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인 USDC

 

사실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는 세 종류로 나뉜다. (1)법정화폐 담보, (2)암호화폐 담보, (3)알고리즘 기반

 

(1)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은, 이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달러(또는 다른 법정통화)를 비축해두어야 한다. 이전에 발행된 만큼 동일 양의 달러가 비축되어있는 지 여부를 두고 잡음이 일어난 적이 있다.

(2)암포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은 담보를 암호화폐로 가진다. 대표적으로 다이(DAI)코인이 있다. 한계점은 워낙 암호화폐가 변동성이 크다보니 그 변동성을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이다.

(3)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알고리즘 기반으로 수요와 공급을 조정해 코인 가치를 유지하고자 하는 코인이다. 앞선 두 종류의 코인과 달리 담보가 없다는 점에서 취약할 수 있다.

 

법정화폐중 달러와 페깅한 토큰인 USDT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여기서 페깅이란 원래 못을 박는다는 뜻이다. 가장 직관적이며 담보가 무려 기축통화니 당연한 일이다.

 

국내의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테라(UST)가 있는데 티몬의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가 발행했으며 이는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루나는 테라의 스테이킹 코인이다(루나 역시 신현성 대표가 발행). 현재 앵커프로토콜에 UST를 예치하면 연 19.5%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는 UST가 꾸준히 성장한다고 예상된다면 루나(LUNA)에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루나의 가격은 올 2월까지만 해도 5$였으나 현재는 46$에 이른다. 900%의 수익률이다. 

 

 

암호화폐가 기존 화폐를 대체하게 된다면 그것은 스테이블코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 생태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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